완전한 가을 대구날씨!
지산동으로 이사를 온 지도 5년이 지난 것 같네요.
2017년 11월에 이사를 왔으니 만 5년이 지나고 벌써 6년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남자 아이 둘이다 보니 7층에서 살기에는 너무 무리인지라 1층으로 온 것이 벌써 5년~
첫째는 벌써 초등학고 2학년이고 막 태어났던 둘째는 벌써 유치원생..
세월이 참 빠르네요.
대구날씨가 이제 완전히 늦가을입니다.
가을 깊숙히 들어와서 겨울을 맞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을단풍들이 예쁘게 다 들었어요.
은행잎들은 노랗게 단풍잎들은 빨갛게~~
여기 지산동은 오래된 아파트 단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단지와 단지사이에 위 사진처럼 은행으로 가로수가 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큰 도로가에도 은행나무 가로수들이 많고 말이죠.
은행나무 가로수의 경우 가을이 되면 암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져 골칫거리였는데요.
불쌍하게도 암나무들은 봄에 가지치기를 완전히 짧게 해 버려 열매가 거의 없네요.
길거리에 온통 은행잎으로 뒤 덮혀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 약간 미끄러운 것도 있지만 밟으면 기분은 좋아요.
작년 같으면 앞나무 밑을 지날때는 조심했어야 하는데 올해는 열매가 없다 보니 안심!!
오래된 아파트들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길 양옆으로는 주차차량들이 많습니다.
가을이다 보니 하늘도 많이 높아진 듯 합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감나무의 감입니다.
완전 늦가을이다 보니 감이 잘 익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서리를 맞고 홍시가 되어 떨어지겠죠~^^
아직은 가을날씨인지라 덥지도 않고 그리 춥지도 않은 활동하기 좋은 대구날씨입니다.
하룻밤 은행나무 아래 주차를 해 놓으면 노란 은행잎들이 자동차 지붕 위에 소복히 쌓였네요.
지나가는 행인들 입장에서는 보기 좋은데 차주 입장에서는 약간 귀찮을 것 같아요.
요즘은 점심 먹고 집 주위를 한바퀴씩 둘러보고 있답니다.
대구날씨가 움직이기 좋은 가을날씨이다 보니 운동도 할 겸 해서 말이죠.
며칠 전에는 대구 경찰청 옆에 무학터널 입구쪽에 등산로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곳으로 올라가니 등산로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저흰 처음이라 무학터널 입구쪽에서 올라가서 동서무학맨션 뒷쪽으로 내려 와 보았습니다.
지봉초등학교 앞까지 가려고 하였으나 오랫만에 산을 타서 너무 힘들어 해서 말이죠.
대구날씨 주간예보입니다.
제공은 케이웨더에서 받았다고 하네요.
11월달에는 영하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 같지만 다음주말부터는 추워질 것 같습니다.
28일에는 최고기온이 11도이네요. ㅠ_ㅠ;;
주간 대구날씨를 보니 비는 안 보이지만 구름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여러분도 시간 되실때 주위 공원이나 동네 한바퀴 돌아보세요.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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