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인테리어가 잘못되어 아직 방 하나를 사용 못 하고 있지만
그런대로 만족입니다.
솔직히 아이만 없다면 어느정도의 햇빛이 잘 들어오는 중간층이 좋겠죠.
하지만 4살의 머스마와 갓 태어난 아기가 머스마이다 보니 앞날이 깜깜해서 1층으로 이사을 오게 되었답니다.
더군다나 제가 사는 곳은 1층 정원이 별도로 1층에 배분 된 아파트랍니다.
아주 적은 것 같지만 아주 여유로운 공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아파트가 오래되다 보니 어르신들이 많은데
1층 화단을 장독대로 사용을 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전 여름이 되면 천막을 쳐서 애가 물놀이를 하게끔 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마음대로 뛰어 다녀도 잔소리를 안 해서 너무 좋아요.
윗층에 살때는 매일 엄마와 뛰는 것으로 싸웠는데
이제 뛰지 마라는 소리는 안 해도 된답니다.
집을 산지는 꽤 지났지만
이사를 들어온지는 이제 한달 정도 되었네요.
아직은 크게 불편한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햇빛이 잘 안 들어온다는 것 이외에는 별로 없네요.
다른 곳은 겨울에 역류가 된다고 하는데 아직 저희들은 겨울을 나지 않아 그런적은 없답니다.
최소한 1년은 살아봐야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불편한 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안 기다려도 된다는 것과
아랫층이 없으니 신경 쓸일이 없다는 것등 말이죠.
그래서 이 카테고리에는 1층에서 살면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번주 주말이 되면 나머지 방 하나도 인테리어가 끝날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1층 생활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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