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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ravel

포항여행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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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지난 주말 집에 있으면 컴퓨터만 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바다를 보러 가기로 하여 집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바다는 싫다고 하여 급 노선을 변경!

바로 포항에 있는 스페이스 워크를 다녀왔습니다.

유튜브에서 많이 봤다고 자기도 한번 올라가 보고 싶다고 하여 말이죠.

 

네비게이션으로는 스페이스 워크를 검색하니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라고 나오네요.

도착을 하니 환여파출소 옆 제3 주차장이라고 합니다.

바로 옆에 포항시립미술관이 위치를 하고 있네요.

 

제가 도착한 시각이 토요일 6시 20분경인데 주차장은 자리가 많이 있네요.

여름 휴가철이 끝나서인지 주차장에 차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환호 공원은 영일대 해수욕장 끝쪽에 있기에 영일대 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부작히 걸어와도 될 듯 합니다.

약 1킬로 정도 되기에 물론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있다면 무리겠지만 말이죠.

 

 

대략적으로 주차장에 내려서 스페이스 워크로 가는 경로를 그려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표지판을 보고 빨간색을 표시한 부분으로 많이 가시는데요.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언덕위에 가면 산행 후 먼지를 털수 있는 에어건이 있는 곳이 있어요.

에어건 바로 맞은편으로 보면 스페이스 워크 가는길이 있습니다.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은 스페이스워크 정기 휴무일이네요.

그날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날이 휴무라고 합니다.

 

 

오르막길을 지나고 막 내리막길 시작하는 곳에 있어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물론 저희도 조금 가다가 되돌아 왔지만 말이죠.

여기서 160m 정도 산길을 걸어가면 언덕배기에 스페이스 워크가 있답니다.

 

 

 

스페이스워크 이용안내입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에서 2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10시에서 21시라고 합니다.

첫째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인거 플랜카드로 보셨구요.

체임인원은 동시 150명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창 110cm 이하의 어린이는 이용이 불가하네요.

 

그리고 애완견 출입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환호공원에는 별도로 애완견 출입이 금지 되어 있지 않으나 스페이스 워크에는 같이 갈 수는 없습니다.

어린이도 혼자서는 입장이 되지 않으며 어른의 손을 잡고 입장을 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스페이스 워크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녁 6시 30분쯤 되니 이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네요.

입구에는 안내를 하시는 분이 계시며 지하철 개찰구 같은 것을 돌리고 들어가고 나가고 하게 되어 있어요.

아마도 인원통제를 하기 위하여 카운트를 세는 역활을 하지 않나 예상을 해 봅니다.

앞에서 안내하는 분이 일일이 들어가는 사람과 나가는 사람을 계산하여 150 명을 맞추기는 힘드니 말이죠.

 

스페이스워크 상단으로 올라가니 영일대해수욕장이 잘 보이네요.

 

 

포항에도 아파트가 참 많네요.

 

환호공원도 보이고 있습니다.

환호공원 하단의 공영주차장은 무슨 공사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도로뷰에서도 칸막이로 막혀 있고 차들이 못 들어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도로 끝 차선이 주차허용구역으로 적혀 있으면 주차를 한 차들이 보였습니다.

 

왼쪽의 경사가 급한 계단 모습

 

밑에서 보면 그리 무서운것 같지 않은데 처음 올라가면 많이 흔들리면서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구로 해서 올라가면 오른쪽의 경사가 완만한 곳과 왼쪽의 경사가 급한 코스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경사가 완만한 곳으로 가시는데 그 곳이 더 많이 흔들리는 듯 하더라구요.

경사가 급한 곳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조금 위험한 듯 보였어요.

 

 

2023년 9월 2일 19시 3분에 찍은 사진입니다.

불이 들어오니 참 예쁘네요.

참고로 처음 설계를 할 때는 순환을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한바퀴 순환을 할 수는 없고 한참 걷다 보면 360도 회전하는 곳에서 길이 막혀 있습니다.

그럼 갔던 길을 되돌아 오셔야 해요.

 

 

밤이 되니까 참 예쁩니다.^^

 

밤이 되니까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자꾸 집에 가자고 하네요.

포항까지 왔으니 바다는 보고 가자고 하였는데 그냥 집에 가고 싶다고 하여 스페이스워크만 보고 집에 왔어요.

참고로 포항에는 스페이스워크가 있고 스카이 워크가 있는데요.

서로 다른 곳이랍니다.

스페이스워크는 환호공원 언덕배기에 있는 하늘을 올라가는 시설이고 스카이워크를 바다위를 걷는 시설이예요.

스페이스워크 가셨다가 조금만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있으니 같이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급하게 토요일 오후에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다녀 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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