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볼만한곳 야경이 아름다운 수성못 유원지!

대구가볼만한곳 야경이 아름다운 수성못 유원지!

오랫만에 집 근처에 있는 수성못에 저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집에만 있다보니 요즘 확찐자가 되어 말이죠.

1년 사이에 5kg을 빼려고 마음 먹었는데 반대로 쪄 버렸네요.

엊그제 몸무게를 달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답니다.  ㅠ-ㅠ

작년 3월까지만 하더라도 직장에 다닐때는 하루에 6000보는 걸었는데

요즘엔 대체적으로 하루 천보도 안 걸은 날이 허다하네요.

심지어 집에서 밖에 안 나간 날들도 많으니 말이죠.

정말 간만에 밖에 바람의 쐬니 좋긴 하네요.

집 근처에 수성못 유원지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더군다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워요.

휴대폰으로 찍은 수성못 유원지 야경이 되겠습니다.

폰이 좋지 않다 보니 화면이 많이 흐리네요.

흐린 화면이지만 예쁘지 않으세요.^^

사람이 거의 없어 더욱 좋았답니다.

정말 수성못 유원지는 대구가볼만한곳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특히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에겐 말이죠.

수성못 한바퀴 돌고 카페에서 차한잔 하는 멋스러움말이죠.

각종 먹거리들도 많이 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들과 오셔도 좋아요.

낮에는 아르떼 수성랜드에서 놀이기구도 탈 수 있답니다.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아이스링크장도 있어요.

정말 간만에 나와 보니 바람이 산뜻하네요.

어젯밤에는 날씨도 푸근하고 바람도 불지 않아 더욱 좋았답니다.

낮에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정말 없었고 말이죠.

보통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아무도 없어요.

바람이 불지 않아 물이 잔잔하네요.

그래서인지 반영도 정말 잘 되고 있어요.

보정을 하지 않은 싸구려 휴대폰에서도 이 정도이니

카메라가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는 수성못 유원지 근처에 있는 

대우트럼프월드와 대구수성SK리더스뷰가 되겠습니다.

수성못 바로 옆에 있는 수성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입니다.

확대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완전 에라이네요.

사진에는 흐릿하게 보여서 별로인듯 하기도 하지만

직접 나들이 나와 보면 정말 아름다워요.

연인과 오시면 오리배도 탈 수 있답니다.

야간에도 오리배와 유람선이 운영을 하는데요.

항상 하는 것은 아닌가보네요.

어제는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었는지 

운행을 안 한 것인지 다 정박해서 쉬고 있네요. 

오리배의 요금은 2인승이 30분에 15000원이라고 해요.

어제는 수성못 근처 가게들도 많이 비워져 있네요.

항상 자동차와 사람들로 붐비었는데 말이죠.

최근에 수성구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이 계속 나와서인지

아니면 계속 된 한파때문인지

아니면 하루종일 내렸던 비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말 오랫만에 나왔으니 말이죠.

최근의 근황에 대해서는 알지를 못해요.

하지만 어제는 정말 사람들이 없었다는 것이에요.

정말 오랫만에 콧바람 쐬고 들어오니 기분은 좋네요.

대구가볼만한곳으로 정말 수성못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