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edding Life/Etc

경산 맛집 아구찜 닭찜 손칼국수

반응형

경산 맛집 아구찜 닭찜 손칼국수


오늘 날씨가 많이 따스하네요.

하지만 바람은 겨울 바람이라 많이 추웠답니다.

오늘 점심은 경산에서 먹었습니다.

아구찜 요리를 먹고 싶을 때 종종 가는 곳인데요.

아구찜과 닭찜 손칼국수가 맛있는 집입니다.


장모님도 이 집의 아구찜은 정말 좋아 하신답니다.

바로 아구찜 경산 맛집 종가집입니다.



위치는 경산초등학교 근처랍니다.

제가 경산 위치는 잘 몰라서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힘든데요.

대구에서 갈때는 월드컵 경기장 앞길을 쭉 따라서 가다가

보국 웰리치 성암 아파트를 끼고 좌회전 해서 들어가면 된답니다.

월드컵 경기장 앞길을 따라 쭉 오면 맛집들이 많은데요

아구찜은 확실히 경산 맛집 종가집이 맛있는더라구요.



입구 모습입니다.

메로찜, 아구찜, 가오리찜, 뽈찜, 닭찜등의 메뉴가 보이네요.

전 메로찜, 아구찜, 가오리찜, 뽈찜, 닭찜을 다 먹어 봤네요.

확실히 입맛에는 아구찜이 가장 맛있었어요.


그런데 닭찜을 먹고 아구찜을 먹으면 안 되요.

닭찜은 양념맛이 너무 강하거던요.

아구찜을 맛있게 먹고 난 다음에 닭찜은 공기밥과 같이 먹으면 맛있답니다.



종가집이라고 되어 있네요.

4대째 장사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단체예약이 가능한 전화번호도 나와 있어요.

간단하게 식사를 위한 콩국수, 잔치국수, 칼국수도 있답니다.

저희 옆 테이블은 칼국수만 드시고 가셨어요.



집 앞에 넓은 주차장도 있답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도착하였더니 차량이 몇대 없네요.

1시정도 되면 주차장이 꽉 찬답니다.

그래도 주차장이 넓다 보니 그리 주차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기 장독대 보이는 곳이 바로 입구입니다.

장동대 옆에 있는 흰색 차량 옆에 들어가는 곳이 보이시죠.

집은 ㅁ 자 모양의 기와 집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종가집으로 삶을 사시던 집을 그대로 두고 장사를 하시는 것 같아요.



집안으로 들어오면 각종 커피 머신이 반겨 주네요.

주인님이 야구를 좋아하시는 것인지 야구선수들이 자주 와서 먹는 것인지 모르지만

야구공과 야구선수들의 사인이 많이 있습니다.

문 옆에 야구선수들 싸인들 걸려 있는거 보이시죠~~~

집과 주차장 터를 보면 정말 종가집인 모양입니다.

화려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예전 사시던 집을 그대로 조금 개조하여 영업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탁자가 있는 식당이 아니라 방에서 좌식으로 앉아서 먹는답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바로 왼쪽은 주인들이 사용하는 곳이고

나머지는 방으로 되어 있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르신들이 좋아할 분위기예요.




공돌품들이 많이 있네요.

오래된 제봉틀과 전화기들, 그리고 놋그릇까지 보이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풍금(같이 생긴) 것도 있답니다.



정말 현재도 통화가 되는 공중전화인지 전시용인지는 모르겠네요.

완전 예전식은 아니고 전자식 공중전화이네요.

카드가 아니라 동전을 넣고 통화를 하는 방식입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집안을 한 바퀴 구경을 하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답니다.

여기서 키우는 강아지도 있는데 짖기는 많이 짖지만 물지는 않는 것 같아요.



경산 맛집 종가집의 메뉴랍니다.

저희들이 가면 항상 시키는 것은 아구찜대자와 닭찜대자를 시켜요.

가끔씩 칼국수와 해물파전도 시키는데 맛있답니다.

소주도 한잔 하면 좋은데 가족들과 다 같이 가기에 알코올은 뒤로 미뤄 둡니다.

음료수가 1,0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제는 pet로 바뀌어 2,000원이랍니다.

가격표에는 아직 수정이 안 되어 있네요.



가면 기본적으로 셋팅되는 밑반찬들이랍니다.

애기들은 오뎅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다른 것들도 깔끔하게 맛있답니다.

특히 오늘은 미나리, 오이무침이 맛있었는데요.

여쭤보니 팔공산에서 직접 공수해 온신 거라고 자랑하셨습니다.

맛있는 반찬은 추가 요청을 하면 더 주세요.



저희 테이블에 올라온 닭찜입니다.

아구찜은 장모님 테이블로 패쓰.

작은 그릇을 받아 조금씩 테이블에 나누어 먹었답니다.

전 닭찜보다는 아구찜을 더 많이 먹었어요.

와사비장에 콩나물과 아구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다음에 저희 테이블에 아구찜이 오면 사진을 찍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간 자리라 음식 사진이 좀 부실하네요..ㅠㅠ


오늘 계산은 장모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오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