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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Life

<Sophia>식후 디저트로 그만인 대추수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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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계신 저의 남편님(?)께서 음료수 귀신이라

오늘은 제가 친히 남편이 좋아하는 수정과를 직접 만들어봤어요~

마침 집에 대추도 있길래 대추까지 넣어서 대추수정과를 만들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쉬워서 좀 당황(?)스러웠답니다ㅋ

준비물 : 계피 130g, 생강 120g, 대추 두움큼, 흑설탕, 물, 무명천

1. 일단 계피는 여러번 헹궈서 분순물같은 걸 제거해주세요. 저는 주방용 솔로 씻어내줬구요.

생강도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서 흙같은 걸 떼주세요.

대추도 솔로 씻어주시구요, 물에 조금만 담구면 불거든요. 그럼 씨를 빼내서 준비해주세요.

※ 계피는 대형마트에 가니까 조각으로 된 걸 팔더라구요. 근처에 한약방이 있으면 거기서 구입하셔도 돼요.

그리고 생강은 통으로 넣지 마시고 생각이 더 잘 우러나도록 자르는 게 나을 거예요^^

2. 준비된 재료를 한 통에 닮아서 해도 되지만, 각가 우려내는 게 더 본연의 맛을 낸다고 해서 각자 우렸어요.

우려낼 때 물의 양은 생수한통, 그러니까 2리터 정도씩 넣었구요.

각 재료들을 1:1:1 기준으로 하시면 좋아요. (만약 더 선호하는 맛이 있다면 그 재료를 좀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3. 1시간정도 푹 우려냅니다.

4. 우려낸 후에 각 우려낸 물들은 무명천에 부어서 깨끗한 물만 걸러냅니다.

5. 따로 걸러낸 물을 한 곳에 모읍니다.

저는 계피맛이 더 강하게 났음 좋겠다 싶어서 생강과 대추는 우려낸 물만 사용하고 계피는 또 다시 넣어서 우려냈답니다^^

6. 3가지 우려낸 물을 한 곳에 다 모은 후에 흑설탕을 넣고 30분이나 40분 정도 우려내면 완성!

달기 정도는 설탕을 넣으면서 간을 한번씩 보시면서 첨가하시면 돼요...

저는 흑설탕이 없는 관계로 황설탕을 넣었어요.

너무 시커멓지 않고 색깔도 곱게 나왔네요^^

수정과는 곶감과 함께 먹으면 제맛이죠~

위에 잣도 띄워야 하는데 잣이 없는 관계로 패쓰...

정말 쉽죠?^^

여러분들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이렇게 쉬웠어?!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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