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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있는 통닭 치킨 파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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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있는 통닭 치킨 파닥으로..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이 바로 통닭일텐데요.

오랫만에 순살로 맛있는 집이 있어 포스팅을 해 봅니다.

통닭을 시키면 다리와 날개만 먹고 가슴살은 대체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기존에는 교촌의 콤보치킨을 주로 시켜 먹었는데요.

콤보의 경우 다리 윗부분이 뭔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통닭을 시켰을때의 푸짐하고 육즙이 나오는 다리살이 아니라

윗부분이 짤려서 튀겨져 온 듯한 느낌 말이죠.

 

순살은 예전에 90년대말 정말 많이 시켜먹었었네요.

대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밥 먹으로 가기 싫으면 실험실에서 치킨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이때 제일 많이 시켜 먹었는것이 순살치킨이었습니다.

그런데 순살의 경우 우니나라 닭이 아니라 대부분 수입산이라는 말을 듣고 한 동안 안 먹었는데요.

아이들도 교촌치킨 슬슬 지겨웠는지 티바 두마리를 시켜 달라고 하네요.

그런데 티바두마리치킨이 요기요와 배민에서 사라져서 안 뜨기에 시켜 본 것이 파닥인데 의외로 맛이 괜찮습니다.

 

순살 파닭 두상자치킨 간장 + 양념

순살 파닭 두상자 치킨 간장과 양념입니다.

이 집은 콜라도 코카콜라로 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큰 사이즈로 말이죠.

잘게 잘린 파의 경우 별도로 포장이 되어 오네요.

여기에 위에 보이는 둥근통의 소스를 뿌리고  닭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아이들은 그냥 간장키친으로 먹으면 잘 먹네요.

 

 

두마리를 시키니 다섯살, 여덟 살 아이둘과 엄마 저 이렇게 4명이 먹으니 딱 맞는 양인 것 같아요.

솔직히 조금 많은 양이었습니다.

간장의 경우 후라이드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그리 짜지도 않고 간이 잘 되었더라구요.

약간 단짠 정도로 말이죠.

양념의 경우 어른 입맛에는 괜찮은데 아이들은 조금 맵다고 하네요.

그래도 큰 놈은 양념이 맛있다고 간장치킨을 양념 조금 발라서 먹었습니다.

 

 

고추는 같이 온 것이 아니고 저희 앞 마당에 키우는 땡초를 따 왔습니다.

통닭을 먹을때 느끼하다 싶으면 하나 먹어면 깔금하더라구요.

 

그럼 파닥의 가격을 한번 볼까요?

 

한마리의 경우 14,000원에서 16,000원선이고

두마리의 경우 20,000원에서 23,000원 선이네요.

저희는 어플에서 시켜 먹었습니다.

배달료가 천원 있긴 하지만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하거든요.

어떤 곳은 어플 가격과 찌라시 오는 가격이 다른 곳도 있는데

여기는 가격이 동일해서 어플에서 시켜 먹는것이 더 저렴한 경우가 있다고 해요.

옛날 통닭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한 마리에 11,000원인데 콜라는 미 포함이라고 합니다.

11,000원이면 아마 큰 닭을 사용하나 봅니다.

 

순살은 순다리살인가 봅니다.

100% 국산이라고 되어 있네요.

더운 여름밤 아이들 간식과 어른들 맥주 안주로 파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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