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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Life/Etc

내일은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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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입니다.


누군가는 롯데제과의 상술에 의하여 생긴날이 바로 빼빼로데이라고 합니다.

아마 롯데에서 엄청남 마케팅 활동을 하면서 그렇게 확산되었다고 봅니다.

빼빼로의 일년 매출 중 많은 부분이 이날을 기념하여 판매가 된다고 해요.


그리고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라고 합니다.

저도 농촌에 살아 봤지만 11월 11일이라고 뭐 딱히 하는 것은 없습니다.

농림축산식품주에서는 가래떡을 나눠 먹는 행사를 한다고도 하는데요.

아마 어디에서 하고 있으면 소식이라도 들릴 것 같으나

올해는 코로나라는 특이사항으로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예감도 드네요.



빼빼로데이가 연인에게는 아주 즐거운 날이 될수도 있는데요.

가끔씩 이런 이벤트가 있는 것도 좋잖아요.

하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아주 고민스런 날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같이 일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을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말이죠.

한두명이면 고민없이 서로 사서 나누면서 즐기면 되는데 여러명인 경우에는 더욱 고민스러울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꼭 한명 정도는 가지고 오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럼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근처 슈퍼마켓에 가서 사와서 돌리곤 하였는데요.


아마 지금도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럼 작년의 빼빼로데이를 한번 되돌려 보세요.

사무실 분위기가 어땠는지 말이죠.

누군가는 막대과자를 사와서 돌리고 누군가는 얻어 먹기만 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몇명 안 된다면 서로 사와서 나눠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올해 백수라서 그런 고민이 없지만 말이죠..ㅠㅠ


내일은 가족들과 함께 구운감자나 먹어 봐야겠습니다.^^

빼빼로같이 생겼는데 초콜릿이 없으니 애들에게 들 해롭지 않을까 싶어요.

애들도 길다란 구운감자를 좋아하고 말이죠.

둘째는 길다란 과자만 보면 모두 빼빼로라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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