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귤 청 담그기

청귤 청 담그기

기존 마이삭이 동해를 힘쓸고 간지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하이선이 동쪽을 휩쓸어가고 있네요.

인명피해도 생겨나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이런 날은 물피는 신경 쓰지 말고 인피에 신경을 쓰야겠습니다.

특히 농촌이나 어촌에 계신분들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물꼬를 보러 나가신다거나 해안가에 나가시는 일은 삼가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청귤 청 담그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귤청은 청귤을 이용해서 담근다고 하네요.

여름에 시원한 탄산수에 타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도 한번 담가 보았습니다.

우선은 청귤 청을 담그기 위하여 청귤과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를 합니다.

이것이 재료 준비 끝입니다.

저희는 비정제설탕을 사용하여 추가로 꿀을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 청귤을 납작하게 썰어서 통에 설탕과 함께 일대일 비율로 넣어 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청귤 5킬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설탕도 사탕수수 비정제설탕으로 5킬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우선은 청귤을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저희는 물에만 씻기 보다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씻어 내었습니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베이킹소다를 청소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인 줄 아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과일을 씻어 주는데 사용을 해도 된다고 해요.

청귤은 베이킹소다와 섞은 물에 10분에서 20분정도 담그두고

맑은 물로 깨끗하게 몇번 헹궈주세요.

그런 다음 청을 담글때는 물이 들어가면 안 되기에 마른천으로 물기를 닦아 줍니다.

저희는 키친타월을 이용하니까 쉽더라구요.

이제 청귤과 설탕이 1:1 로 들어 갈 통을 준비 해 주세요.

저희는 대용량 김치냉장고 안에 있는 김치통을 이용하였습니다.

물론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통입니다.

김치를 한번 담은 통은 김치냄새가 나기 때문에 

김치 담는 용도로만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다음 밑에 적당량의 설탕을 뿌려 줍니다.

어느정도 설탕 증이 형성이 되었으면 이제 청귤을 넣어 줄 차례입니다.

청귤은 그냥 넣으시면 안 되구요.

물기가 마른 청귤은 위와 같이 슬라이스로 썰어줍니다. 

그런 다음 위와 같이 설탕위에 조금 두껍게 청귤 슬라이스를 넣습니다.

어느정도 쌓이면 또 설탕을 넣고 또 청귤 슬라이스를 넣고 해 줍니다.

김치통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하단에 설탕을 좀 많이 넣었습니다.

그리고 청귤 슬라이스를 넣었어요.

그리고 위에 또 다시 설탕을 뿌리고 있습니다.

청귤 슬라이스를 만들염 위와 같이 약간 꼭지 윗부분과 꼭지부분이 남는데요.

청귤과 설탕을 층층이 넣고 섞더라도 잘 안 섞이기 때문에 

위에 남은 꼭지 윗부분은 휴롬에 갈아서 액체를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위에서 뿌려 주시면 더 좋아요.

휴롬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말이죠.

꼭지 윗 부분을 휴롬으로 가니까 꽤 많은 양의 액체가 나오네요.

오른쪽 그릇의 노란부분이 휴롬으로 꼭지 윗 부분을 짜고 나온 액입니다.

휴롬 구입 해 놓고 몇년동안 사용을 안 했는데 오늘 제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휴롬 사기전에 매일 아침 녹즙을 해 주겠다고 하였는데

아직 한번도 녹즙은 못 먹어봤어요..^^

다음에는 귤을 사서 오렌지 주스를 해 달라고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럼 맛있는 오렌지 쥬스가 될 것 같아요.

농축액이 아닌 100%로 말이죠.^^

꼭지 부분과 꼭지 윗부분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시면 되요.

휴롬으로 즙을 짜낸 찌꺼기는 말려서 화분에 줘도 좋을 것 같네요.

이제 상단에서 윗 꼭지부분에서 짠 즙과 꿀을 뿌려줍니다.

설탕의 양을 조금 줄이고 꿀을 더 많이 넣으면 더 맛있는 청귤이 되겠죠.

하지만 꿀값이 비싸다 보니 저흐니 조금만 넣었어요.

100에서 200ml 정도 넣은 것 같아요.

이제 청귤 청 담그기 끝이랍니다.

4일에서 일주일 정도 밀봉해서 실온에서 두셨다가 드시면 되요.

실온에서 4일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 한 다음 냉장고에 넣고

두고두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감기가 시작되는 가을이 왔습니다.

충분한 비타민C 드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