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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3호선 지상철의 흔하지 않은 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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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3호선 지상철의 흔하지 않은 배차!

 

대구에는 3호선이 지상철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이동하는 구간이 아니다 보니 3개 차량만 달랑달랑 다니는 기차예요.

하늘위로 다니기에 처음 탑승을 했을때는 조금 무서운 것도 있었답니다.

특히 코너를 돌때는 약각 기울기 때문에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무서울때가 있는데요.

바로 눈 비가 오는날 도시철도 3호선 지상철을 타는 경우랍니다.

항간에는 전자기로 공중에 붕 떠서 움직인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바퀴로 움직이더라구요.

모노 레일 위에 보면 바퀴가 움직였던 곳이 깨끗하게 보여요.

 

 

보통 출 퇴근 시간에는 배차시간이 5~6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한정거장 거치는 시간이 대략적으로 2분으로 잡으면 3개역에서 5개역 사이에 열차가 한대정도씩 보인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말이죠.

사진에 보이는 열차가 신남이나 남산쯤에 오면 북구청에 또 다른 열차가 보인답니다.

 

 

위키백과에 있는 3호선 모습입니다.

앞 뒤로 한칸씩 있고 중간에 한칸의 열차가 있습니다.

무인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안전요원은 앞쪽에 한명씩 타고 있답니다.

 

 

테마열차도 있답니다.

저희는 저 폴리 테마열차를 타 보았어요.

올해 6월 11일부터는 새롭게 랩핑을 하여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중의 경우 통째로 대여 열차로만 운행이 되고 주말에는 하루에 16회에서 18회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유치원이나 어린이 단체에서 통체로 대여를 한다고 하네요.

 

위와 같이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지상철의 경우 코너를 돌때 안쪽으로 약간 기울어 진답니다.

위 레일위에 보면 두줄의 깨끗한 부분이 부이는데 저 곳이 바퀴가 돌아가는 곳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위에서 바퀴가 굴리고 옆에서 보조바퀴가 있더라구요.

전자기 방식으로 공중에 뜨서 움직이는 것은 절대 아닐것입니다.

왜냐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바퀴가 헛돌아 삐그듯 소리가 나며 열차가 울렁거린답니다.

 

 

 

위 아래 사진을 보면 뭔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는 날씨가 좋은날 지상철의 열차 정보 안내도입니다.

중간에 열차가 한대만 있네요.

그럼 아래 사진으로 가 보겠습니다.

 

 

제가 지산역에세 내리고 찍은 사진입니다.

열차들이 빼곡히 있더라구요.

처음엔 지산역에도 제가 내린 열차가 있었는데 사진 모드로 변경하는 사이에 출발 해 버렸네요.

바로 비오는 날의 모습입니다.

보통 비가 오는 날은 사람들이 많이 타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습니다.

이 날도 1호선과 환승역인 명덕역에서 앞차와의 거리 간격 조절 때문에 한참을 그냥 서 있었습니다.

개인 적인 느낌으로 10분은 넘었고 1~20분정도 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행을 하면서도 조금 느리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은 안내 방송을 계속 합니다.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출렁거리는데 노면이 미끄러워서 그러는 거라고 말이죠.

열차 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안심을 시키는데 영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산역에서 이제막 내가 내린 열차가 가는게 보이는데 저 멀리 수성못에서 출발한 지상철이 오는 것이 보입니다.

수성못에는 두대가 겹쳐 있더라구요.

3237번이 출발하면서 바로 3225번 지상철이 들어왔나 봅니다.

그리고 황금동에도 출발하려고 하네요.

 

열차에서 처음 내려 열차 정보 스크린을 보는데 열차가 5대나 들어 있어 신기하여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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