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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29 동대구역에서 신해운대역을 거쳐 청사포까정 걸어가는 여행
 

동대구역에서 신해운대역을 거쳐 청사포까정 걸어가는 여행


주말에 해운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해운대에서 모임이지만 우선 저녁을 청사포에서 조개구이를 먹기로 정했답니다.

대구에서 해운대까정 어떻게 갈지를 고민하였는데 다들 기차를 추천하네요.

우선 차 시간부터 체크를 해 봅니다.

청사포에서 7시 모임이니 6시쯤 도착하면 좋을 듯하네요.



토요일 기차표를 보니 16시 12분에 출발하여 17시 38분에 도착하는게 있네요.

차비는 12100원이라고 합니다.

창가쪽으로 예매합니다.

금요일 예매를 했는데도 자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기차도 4칸인가 이렇게 짧은 기차이며 ITX-새마을호라고 합니다.

코레일톡을 설치하면 예매하고 결제하고 바로 스마트폰에 발권이 가능하답니다.


신해운대역에서 내렸습니다.

기차역인데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안에 구조는 동네 지하철역 같은 분위기입니다.

신해운대역에서 청사포까지 가려면 139번을 먼저 타고 장산역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길을 건너 해운대구2번이라는 마을 버스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기차에서 내려 신해운대역 밖으로 나와 봅니다.

역사는 멋집니다.

신해운대역은 부산에서도 외진 곳인가 봅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네요.



저기 굴다리 뒤에가 신해운대역이랍니다.

제가 저 길을 걸어왔죠.

139번이 두개나 있네요.

왠지 적응 안 되는 버스 이정표입니다.

이 곳에서 타는게 맞는지도 감이 안 오네요.

버스오면 물어보고 타려고 했는데 10여분을 기다려도 버스가 올 생각을 안 하네요.

그래서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오늘 집에 와서 지도를 보니 3~4키로 정도를 걸은 것 같습니다.

신해운대역에서 청사포까지는 3키로정도 되는듯하네요.

한시간 정도를 걸으니 도착을 하는데 처음 걸어보는 길이라 그리 지겹지 않았답니다.



한참을 걷다 보니 언덕베기가 보입니다.

그리고 SK뷰가 보이네요.

부산에는 이렇게 언덕진 곳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왠지 느낌이 저 언덕위에 올라가면 바다가 보일 것 같습니다.



언덕 정상에 올라오니 건너가는 횡단보도가 없습니다.ㅠㅠ

분명 길 건너편에도 보도는 있는데 왜 횡단보도가 없을까요?

일단 건너가야 했기에 길을 건너가 봅니다.



길을 건너와서 동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SK뷰 길 건너편에는 횡단보도가 저렇게 있네요.

동영상 처음 화면의 건너편이 제가 올라온 인도랍니다.



제가 넘어온 SK뷰의 오르막길 거리뷰랍니다.

인도가 저렇게 올라오다가 꼭대기에서 뚝 끊겨 버립니다.

길건너 어디로도 갈수 있는 횡단보도가 없어요.

여하튼 뭔가 이상한 청사포사거리 도로였답니다.


청사포 사거리를 지나니 군데군데 이정표가 보입니다.

청사포등대로 가는 길과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로 가는길과 해운대 달맞이길로 가는 길이 있네요.

전 아무생각없이 그냥 청사포 등대쪽으로 가봅니다.




청사포마을에 대한 안내도 있네요.




길 건너편에 해월정사가 보입니다.



조금 내려오니 기찻길이 보이네요.

기차길 가운데 차량진입을 하지 못하게 해 놓은 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제 기차는 다니지 않는듯 합니다.

기찻길 따라 사람들도 다니고 있어요.

반대쪽에는 연인들도 있었지만 어르신들 있는 쪽으로 한컷 찍어보았답니다.



기찻길 바로 옆에도 이정표가 있답니다.

청사포등대까정 350미터 정도 남았네요.


바닷내음이 좋은 청사포 바다랍니다.




청사포당산 망부송도 보이네요.

예전에는 이 곳에서 제도 지냈겠죠.




저 멀리 등대도 보이네요.

흰색 등대와 빨간색 등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각 가는 길이 완전 다르답니다.

전 빨간색 등대를 선택했어요.

내려와서 바다를 바라보고 좌회전을 하여 빨간 등대를 향하여 갔습니다.




등대 가는 길이랍니다.



드디어 도착한 등대입니다.

연인들이 쌍을 이루어 데이트를 즐기고 있네요.

저기 오른쪽에 혼자 계시는 분은 낚시를 하러 오셨더라구요.

역시 바닷가라 낚시 하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것이 다릿돌 전망대랍니다.

하지만 전 시간이 늦어 저기까지 가 보지는 않았답니다.

관람 시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청사포에는 조갯집들이 유명하다고 하여 조개구이 먹고 왔습니다.


대구에서 해운대까지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차여행도 괜잖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해운대역은 해운대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에 더 좋은 방법은 동대구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로 오는 버스 노선이 있더라구요.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은 바로 해운대 옆이라 걸어서도 얼마 안 걸리고 버스도 자주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