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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사이드미러 셀프 자가 교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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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사이드미러 셀프 자가 교체방법!

 

제 차는 2009년식 YF쏘나타랍니다.

형식연도는 2010연형인데 최초등록일은 2009년 12월이랍니다.

중고차 판매자들은 2010년식이라고 판매를 하더라구요.

 

자동차가 이제 8~9년이 되니까 군데군데 고장이 나더라구요.

얼마전에 엠프가 고장나서 거진 35만원의 비용을 들이고 수리를 하였답니다.

계속 방전이 되어 동네 카센터 몇군데 돌아다녔는데 밧데리 교체하고 뻘짓거리 하였는데도 안 되었는데

현대서비스센터에 가니 바로 잡아 주더라구요.

부품은 당장 없어서 예약하고 일주일쯤 후에 가서 수리를 하였답니다.

 

근데 또 조수석 사이드미러가 전동이 안 되네요.

접히지도 않고 접어놓으면 펴지지도 않고 그냥 모터만 계속 돌아갑니다.

2여년 전에는 운전석쪽 사이드미러가 고장나서 수리를 한 적이 있거던요.

그래서 조수석 사이드미러도 통으로 사서 그냥 교체를 해 버렸답니다.

 

우선 부품번호를 찾아봅니다.

부품번호는 모비스 홈페이지에서 내 차대번호를 넣으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이 부분은 다음에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부품 번호로 검색을 한 화면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차의 부품번호를 다 외우지는 못하죠.

그런데 모비스 홈페이지에서는 차대 번호를 넣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바로 부품 상세 검색(WPC)이란 거예요.

위 부품번호는 WPC로 찾은 후에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하여 다시 검색을 한 것이랍니다.

 

제가 찾는 부품은 미러 어셈블리 아웃사이드 리어 뷰 우측이 되겠네요.

MIRROR ASSY OUTSIDE RR VIEW. RH

부품번호로는 876203S110FHM 가 되겠습니다.

부품번호 앞에는 우측 사이드미러가 되겠고 FHM은 체 차량의 색상이랍니다.

 

 

다른 여러 블로그에서 YF쏘나타 사이드미러 셀프 교체시 너트 3개만 분리하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클립 웨더스트립 마운팅도 풀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 부품이 갈고리처럼 되어 있어서 잘 안 빠져요.

살살 잘 빼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지난번에는 그냥 잡아 땡겼더니 갈고리가 뿌러져서 못 쓰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같이 주문을 하였답니다.

클립 웨더스트립 마운팅의 부품 번호는 821323S000 랍니다.

 

사이드미러 자가 교체는 정말 쉽답니다.

부품만 맞는 것으로 구입하시면 정말 쉬워요.

우선 교체하기 전의 사진이랍니다.

 

 

우선 사이드미러 문 안쪽에 있는 저 커버를 벗겨야 해요.

커버는 나사나 이런 것으로 조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클립식으로 구멍에 끼워져 있답니다.

그래서 일자 드라이브 같은 것을 집어 넣고 제끼면 빠진답니다.

 

 

저기 구멍 3개 보이죠 저 곳에 위 커버의 클립이 들어가 있던 구멍 같군요.

너무 날카로운 것으로 하면 커버에 표시가 나므로 조심해서 해 주세요.

저는 목장갑을 끼고 손으로 하였답니다.

커버를 벗겨 낸 다음에 저 너트 3개만 풀면 사이드미러 교체를 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제 YF 쏘나타의 경우 문에 있는 고무바킹과 사이드미러가  클립 웨더스트립 마운팅으로도 같이 물려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이드미러를 통으로 교환 할 때는 저것도 빼 줘야 하더라구요.

 

 

클립 웨더스트립 마운팅 모습입니다.

사이드미러 앞쪽 구멍에 저 앞에 갈고리모양이 걸려서 고무를 잡고 있어요.

지난번에 교체할 때 부셔져서 이번에 두개를 같이 주문을 했답니다.

부품 파는 곳이 없어서 거의 일주일을 폭풍 검색을 했네요.

결국은 직접 파는 곳을 찾지는 못하고 현기몰에서 부품번호로 1:1 주문을 넣었답니다.

현대 모비스 홈페이지에서 찾으니 제 회사 근처에서 파는 곳이 있는데 저거 사러 가기가 귀잖더라구요.

이넘의 귀차니즘..ㅠㅠ

 

제 차의 사이드미러에는 램프 어셈블리-아웃사이드 미러 라는 깜빡이와 연결된 부품이 있답니다.

그리고 전동으로 움직일수 있다보니 선이 들어가는데 9핀으로 되어 있는 부품이네요.

사이드미러 교체하고 저 커넥터만 연결하면 끝이랍니다.

너트 풀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처음에는 깔깔이나 스패너로 푸시더라도 마지막은 조심스럽게 손으로 풀어 주세요.

잘못해서 저 너트가 파란색 있는 부분의 구멍안으로 들어가 버리면 문을 다 뜯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답니다.

한꺼번에 하나를 완전히 다 푸는 것이 아니고 너트를 손으로 돌릴 수 있을 정도로 풀어 주고

나중에 사이드미러를 손으로 잡고 풀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저 나사 3개를 풀고 앞에 있는 클립 웨더스트립 마운팅을 살살 빼면 완전히 분리가 된답니다.

 

고장난 것과 새로 산 것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똑같이 생겼지만 햇빛에 비쳐 보니 약간 색상이 다릅니다.

잘 표시가 안 나니 이 정도는 어쩔 수 없습니다.

아니면 전체 도색을 해야 하니 말이죠.

 

분리를 했으니 조립은 분리의 역순으로 하시면 된답니다.

너트 3개를 우선 조립해 주고 마운팅을 끼워주고 커넥트 연결을 해 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시동을 켜고 잘 움직이는지 확인후에 커버를 씌워 주면 끝이랍니다.

 

오늘은 YF쏘나타 사이드미러 셀프로 자가교체한 것을 알려드렸답니다.

동네 카센터 가면 십 몇만원을 부를텐데 9만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완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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