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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Life/Etc

신혼초에 먹었던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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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초에 먹었던 음식들!!

 

오늘 카카오로부터 카카오그룹이 문을 닫는다는 내용의 메일이 왔네요.

예전에 카카오그룹이라는 것도 했었나 봅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다운을 받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신혼초에 집사람이 해 줬던 음식들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지금은 비록 애가 둘이라 자주는 못 해 먹었지만

예전에는 종종 해 줬었는데 말이죠~~

집사람에게 카톡으로 사진들을 보내 주니

"이 뭐하는기고 ㅋ"

라는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애기 둘 키운다고 수고가 많소이다~~

사진들 보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둘만 있을때도 나름 좋았는데 말입니다.

 

 

이건 해물 칼국수랍니다.

쭈꾸미와 각종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어요.

호박과 시금치등도 들어가 있답니다.

국물은 시원하다기 보다는 얼큰한 맛이었쬬.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기억이 나네요..^^

애기 크고 시간이 좀 되면 다시 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이건 굴 튀김입니다.

봄철에 나왔던 요리지 싶네요.

위와 아래는 각각 다른날 먹었나 봅니다.

접시가 서로 다르네요..^^

제가 굴을 좋아해서 제철에는 마트에서 파는 것 말고

인터넷에서 몇키로씩 사서 초장에도 찍어 먹고 위와 같이 튀김도 해 먹고 했었네요.

 

 

이건 오삼불고기랍니다.

이런 요리가 나오는 날은 한잔 하는 날이랍니다.

집사람은 알코올을 하지 못하기에 혼자서 홀짝홀짝 마셨드랬어요..^^

 

 

 

이건 비빔만두이네요.

맛있어 보이죠

보기처럼 맛도 좋았답니다.

 

 

 

낚지와 오징어 회무침었던 같습니다.

오이가 쌈빡하게 들어가 있어 상큼하였답니다.

사진으로는 오징어가 잘 안 보이네요.

마무리는 볶음깨로 살살 뿌려줬네요.

 

 

 

이것들은 버섯 무침??

그냥 반찬이랍니다.

집사람이 버섯을 무지 좋아라 합니다.

요즘도 종종 나오는 반찬이랍니다.

 

 

요건 감자를 으깨어 만든 것입니다.

완성품은 아니고 저걸 기름에 튀겨서 줬지 싶어요.

제가 감자를 별로 안 좋아라 하는데 기름에 튀기니 맛있더라구요.

개맛살과 야채도 같이 들어가 있답니다.

감자는 시골에서 공수해온 감자였답니다.

 

 

 

이것은 계란을 삶아서 만든 것이랍니다.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요리였지만 그 만큼 맛있었답니다.

노른자를 파낸 자리엔 여러가지의 재료가 들어가 있답니다.

위에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이 노란자랍니다.

 

 

이건 무쌈과 양상추 샐러드입니다.

 

 

이건 탕슈 만두네요.

탕수육 소스도 집에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랬었죠.

아 그러고 보니 가끔씩 안주로 돼지고기로 탕수육도 만들어 줬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집니다.

 

 

이건 종종 해 먹었던 국수랍니다.

 

 

김밥과 유부초밥이랍니다.^^

 

 

새싹 비빔밥이네요.

이건 제 그릇이네요.

제가 달걀 후라이를 먹을때 노른자를 안 익히고 먹거던요.

집사람과 애기들은 익은 노란자만 먹는답니다.

안 익은거 밥에 살짝 비벼서 먹으면 정말 고소한데 말이죠.

다들 그 맛을 잘 모르네요.

 

 

이건 치즈와 콘샐러드로 만든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저걸 언제 먹었었지??

기억을 해 내야 하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예전에는 안주와 가까운 것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갈비찜과 부대찌개등 반찬으로 해 주는 요리가 많답니다.

가끔씩 제가 좋아하는 새우튀김도 해 주고 말이죠.

그런날은 쏘주를 한 잔 할 수 있는 날이랍니다.^^

 

오랫만에 신혼초에 먹었던 음식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워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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