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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맛집] 맛과 가성비 좋은 저렴한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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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맛집] 맛과 가성비 좋은 저렴한 돼지갈비!

 

지난 목요일 장모님께서 입맛이 없으시다고 하여 대구시지점에 있는 평상고깃집을 다녀왔습니다.

처남이 지인과 같이 갔었는데 저렴하고 맛있다고 말이죠.

돼지갈비 1인분에 4500밖에 하지 않는데도 존맛탱!!

기본 4인분부터 시켜야 하며 추가는 2인분씩 가능하다고 하여 같이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시지 욱수동이라는 곳입니다.

대로변이 아니고 주택가 골목 안에 위치를 하고 있더라고요.

건물에 별도의 주차장은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주위에 시지중학교와 신매공원이 있어 이면도로에 주차를 하기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돼지갈비 4500원 왕갈비 5000원이라고 되어 있어요.

 

 

네이버 맵에서 지도를 찾아보니 시지중학교와 신매공원 사이의 골목에 있습니다.

해당 블록에는 주택가이지만 맵에서 보시듯이 한 블록을 지나가면 양쪽으로 모두 아파트촌이네요.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인지 평소에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이 근처에서는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라고 합니다.

처남도 점심시간에 몇 번 가 봤는데 웨이팅을 하고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가게 안에 들어갔으니 메뉴판부터 보았습니다.

해당 가격은 2023년 11월 9일 찍은 메뉴판 사진입니다.

국내산 명품 돼지갈비는 5,500원이며 미국산 돼지갈비는 4,500원, 왕갈비 5,000원입니다.

쫀득살이라는 국내산 특수부위의 경우 130g에 8,000원, 삼겹살은 130g에 7,500원 막창 6,500원 닭발 6,500원입니다.

보통 다른 가게에서는 5,000원인 소주도 4,5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네요

돼지갈비는 구우면 국내산과 미국산 구분을 하지 못할 것 같으나 그래도 1,000원 차이밖에 없으니 국내산으로 6인분 우선 주문을 해 봅니다. ^^

 

 

평상고깃집은 최고의 질 좋은 고기로 박리다매로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으며

첫 주문은 4인분부터 가능하며 추가 주문은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합니다.

갈비는 뼈가 있기 때문에 혼자서도 3인분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죠..^^

 

 

불판 교체는 셀프로 하셔야 합니다.

돼지갈비의 경우 양념이 있다 보니 불판을 자주 갈아야 하는데 테이블마다 불판에 신경을 쓰려면 아무래도 인건비가 더 들어가니 가격이 올라가야겠죠.

불판 가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셀프로 하니 눈치 볼 것 없이 원할 때 교체를 하고 하니 이것도 좋더라고요.

물론 추가 반찬도 셀프로 가져오시면 돼요.

고기 가격을 생각하면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닌 듯합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밑반찬부터 나옵니다.

 

 

상추와 깻잎 그리고 땡초입니다.

저는 고기 먹을 때 땡초를 즐겨 먹는데요.

입안에 매운맛이 돌면서 고기를 더 땡기게 만들더라구요.

상추는 셀프로 가져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이날은 테이블이 서너 테이블뿐이라 알바생에게 이야기하니 가져다주더라고요.

 

 

양배추 사라다입니다.

소스가 달달이 한 게 맛있더라구요.

 

 

요건 번데기입니다.

옛날에 서부시장 앞에 있는 육교 위에서 종종 사 먹었었는데 짭조름한 것이 맛있습니다.

 

 

그리고 고기 먹기 전에 속을 달래 줄 계란찜도 있습니다. ^^

밑반찬을 먹고 있으니 불을 넣어 주시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 봐야죠.

고기를 굽는 것도 모두 셀프로 하시면 됩니다.

 

 

고기는 상추에 싸 먹어도 맛있지만 

상추와 대파 재래기와 같이 먹으면 더욱더 존맛탱(JMT)입니다.

 

 

명품 돼지갈비의 모습입니다.

고기다 두툼한 것이 괜찮아 보입니다.

꼭 명품이 아니라 옆테이블에서 드시고 있는 돼지갈비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처남도 기존에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국내산이나 미국산이나 맛 차이를 모르겠다고 하니 다음에는 그냥 돼지갈비로도 먹어 봐야겠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명품 돼지갈비입니다.

다들 시장하셨던지라 한참을 먹다가 밥을 시키고 한 타임 쉬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맛있게 굽는 모습도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한국인은 밥심인데 고기를 먹어도 밥은 먹어야죠.

다른 사람들은 된장찌개와 공기밥을 주문하였는데 전 된장말이국수를 시켜보았습니다.

보통 잔치국수가 있는데 특이하게 된장말이국수라기에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여 말이죠.

 

 

공기밥과 함께 나오는 1000원짜리 된장찌개입니다.

2명이 공기밥 2개에 된장찌개 하나를 주문하면 될 것 같더라구요.

 

 

된장말이국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조금 애매한 포지션의 국수인 듯합니다.

된장말이라고 하여 뭔가 특이하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된장찌개에 소면이 들어가 있네요.

둘이서 한 명은 된장말이국수를 시카고 한명은 공기밥을 시켜서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소면은 젓가락으로 먹는데 소면을 다 먹고 된장찌개를 국물로 마시기에는 좀 그렇더라고요.

된장찌개가 짜지 않아 국물로 그냥 먹어도 되긴 하는데 뭔가 어색한 느낌...

그냥 다음에는 된장찌개에 공깃밥을 시켜야겠습니다. ㅠㅠ

 

오늘은 시지 욱수동에 있는 맛과 가성비 좋은 대구시지맛집 평상고깃집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참고로 평상고깃집은 체인점인지 서부정류장 근처에도 있더라고요.

제가 간 곳은 평상고깃집 시지점이 되겠습니다.

내돈내산은 아니지만 처남이 계산하고 직접 방문하여 사 먹은 후기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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